단독등반 [Solo Climbing]

2002.12.18 14:21

시샤 조회 수:1141

단독등반(Solo Climbing)

암벽이나 빙벽, 설벽 등을 홀로 등반하는 것을 단독등반 또는 솔로 클라이밍이라고 한다. 단독 등반의 효시로 게오르그 뷘클러(Georg Winkler)를 꼽고 있고, 그 외에 한스 뒬퍼(Hans Dulfer), 에밀리오 코미치(Emilio Comici), 헤르만 불(Hermann Buhl), 체사레 마에스트리(Chosare Maestri), 월터 보나티(Walter Bonatti), 르네 드메송(Rene Desmaison),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 에릭 존스(Eric Jones), 앨런 라우즈(Alan Rouse), 로얄 로빈스(Royal Robbins), 니콜라스 자제르(Nicolas Jager) 등 저명한 클라이머들이 단독등반자로 알려져 있다.
단독등반이라고 하더라도 크게 로프를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으로 나눌 수 있으며 특히 로프를 사용하지 않고 아무런 확보도 없이 하는 등반은 가장 모험적이라 클라이머 사이에서도 하나의 또 다른 세계를 구성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로프를 쓰지 않고 등반하는 것을 프리 솔로라고 한다.
단독 등반이 왜 클라이머를 사로잡는지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어떠한 작은 실수도 허용될 수 없는 냉혹한 상황에서 자기의 육체와 기술, 그리고 정신력으로 암벽·빙벽에서 등반행위의 궁극적인 모습을 구현하는 데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승권, 고 최승철, 그리고 여자로서는 김점숙씨 등이 프리 솔로로 설악산 토왕성폭포를 오른 바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단테 알리게리 [Dante Alighieri] 시샤 2002.12.18 1160
58 단백질 시샤 2002.12.18 1012
» 단독등반 [Solo Climbing] 시샤 2002.12.18 1141
56 다울라기리 [Dhaulagiri] 시샤 2002.12.18 1284
55 니커보커 [knickerbocker] 시샤 2002.12.18 1015
54 니쉬 [niche] 시샤 2002.12.18 1274
53 니들 [needle] 시샤 2002.12.18 1145
52 능선 시샤 2002.12.18 919
51 눈처마 [cornice] 시샤 2002.12.18 1453
50 높새바람(푄) [Fohn] 시샤 2002.12.18 1064
49 네틀턴 부인 [Mrs C. W, Nettleton] 시샤 2002.12.18 1505
48 너트 [nut] 시샤 2002.12.18 960
47 낭마 피크 [Nangmah Peak] 시샤 2002.12.18 1237
46 낭가파르밧 [Nanga Parbat] 시샤 2002.12.18 1084
45 날진 용기 시샤 2002.12.18 1010

로그인

오늘:
10
어제:
117
전체:
850,186

현재 접속자


Copyright(c) 1982-2014 All rights reserved. 임곡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