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스톤 [chock stone]

2002.12.18 17:31

시샤 조회 수:2266

촉스톤(chock stone(E))

크랙이나 침니 등의 바위 틈바귀에 끼어 있는 돌을 이르는 말이며 영어는 돌의 쐐기라는 뜻이다. 암벽에는 복잡한 지각 변동이나 풍화, 침식 작용에 의한 여러 가지 지형을 볼 수 있다. 이 촉스톤도 예외는 아니지만 왜 그런 곳에 돌이 끼어 있는지 하고 의문이 솟아난다. 바로 자연의 오묘함이리라. 촉스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니며 상부에서의 낙석이 틈바귀에 끼어서 생긴 것이 대부분이다.
크랙에 낀 촉스톤은 때때로 등반을 도와주는 역할도 하며 홀드로 이용되거나 슬링을 걸어서 중간 지점에 쓰이지만 침니에 낀 촉스톤은 머리 위를 가로막는 오버행이 되어 등반을 곤란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촉스톤은 틈바귀나 갈라진 곳에 고정되어 있으나 이따금 불안하게 끼어있는 경우도 있어 돌을 움직이거나 그 위에 오르게 되면 돌이 빠져 나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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