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전좌암은 1995년 대한산악연맹 등반대회를 위해서 6개의
루트를 특별히 개척했고 그후 전북연맹구조대에서 2개의 루트를 추가로 개척하여 총 8개의 루트가 열려 있다. 대산련 경길르 치른 길 6개는
선운산에서 가장 먼저 루트를 개척한 故 박현규씨와 마경오씨가 개척했다. 가장 좌측에 있는 루트가 95년 여자예선(5.10d.16m). 이
루트는여성부 경기를 치른 루트로 등반시 퀵드로 8개가 필요하다. 그 옆이 95년 여자결승 (5.11a, 13m)으로 이 루트 역시 결선이
진행된 루트다. 다음이 95년 남자 예선(5.11c, 15m), 1995년 그날(5.12a, 12m), 구조대길(5.10?, 40m),
구조대길2(5.10?, 40m). 이곳 전좌암은 오버행이 비교적 많으며, 등반길이가 길게 개척된다면 웅장하고 고도감있는 루트가 예상된다.
전주클라이머클럽 회원들은 이곳을 대중적인 암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교통안내 : 호남고속도로에서 정주나들목을 빠져나와 곧바로 급좌회전하여 고창. 흥덕
방향 22번 국도를 따라 계속가다가 흥덕삼거리 검문소에서 우회전하여 선운산 아산면 방향으로 간다. 흥덕에서 선운산 입구까지는 약
16km, 선운산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선운산 방향이고,직진하면 아산면 방향이다. 이곳에서 약 1km 더 가면 우측에 큰 바위가 보이며
마을이 보이는데, 이곳이 반암리 아산초등학교가 있는 전좌암이다. 마을 입구 진입로에서 큰 길을 따라 약 500m 더 가면 아산 휴게소가
있으며 뒤편의 큰 바위가 할매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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