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반데룽 [Ringwanderung]

2002.12.18 15:00

시샤 조회 수:2103 추천:1

링반데룽(Ringwanderung (G))

동일한 장소에서 원을 그리며 방황하는 것을 말한다. 잘못하여 링반데룽에 빠져 버리는 기상 조건은 가스나 눈이 내릴 때이다. 또 지형적으로 기복이 적은 장소에서 일어나기 쉽다. 또한 등산자가 피로에 지쳐 사고력이 둔해지고 방향 감각을 잃어버릴 때나 야간까지 행동을 무리하게 연장하는 경우에 일어나기 쉽다.
요는 안개, 폭우, 폭풍설, 피로 등으로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역을 맴도는 경우이다. 링반데룽에 빠졌다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방향을 재확인함은 물론, 휴식을 취하고 가스나 강설이 걷힐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링반데룽을 일명 환상 방황(環狀 彷徨)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로그인

오늘:
45
어제:
134
전체:
850,104

현재 접속자


Copyright(c) 1982-2014 All rights reserved. 임곡산악회.